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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머나먼 질주 42.195Km
글쓴이
제임스 라이어던 저/유영종 역
출판사
별숲
출판일
2012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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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청소년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에서 이봉주 선수를 단 3초 차이로 앞서 결승선에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건 조시아 투과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한 소설이다. 아파르헤이트라는 무시무시한 인종격리정책이 자행되던 시대에 유년기를 거쳐 청소년기를 비참하게 보내야 했던 흑인 소년은 달리기를 통해 평등한 세상을 이루어내겠다는 일념으로 온갖 불평등과 억압, 비참한 조건을 노력으로 극복해 마침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게 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의 삶을 읽다 보면 자유와 평등과 평화를 꿈꾼 한 인간의 뜨거운 소망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인종 차별과 해방 투쟁이라는 낯설고 무거운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인간 승리를 이뤄낸 스포츠맨 이야기’라는 감동적인 서사가 펼쳐지고 있어 우리 청소년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행된 아파르트헤이트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흑인 통행증, 타운십(흑인 거주 지역),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무장투쟁, 로빈 아일랜드 감옥, 넬슨 만델라, 반투스탄(남아프리카공화국 반자치 흑인 구역) 등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아프리카의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십대 소년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 소설은 우리 청소년들이 차별과 편견, 인종주의와 식민주의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할 만한 문젯거리를 풍부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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