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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계 실재계 상상계
글쓴이
임진수 저
출판사
파워북
출판일
2012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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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진수

1955년 서울 출생. 계명대학교 유럽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도불하여 프랑스 파리 VIII 대학 정신분석학과에서 DEA를 취득했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파리 고등사회과학원(E.H.E.S.S.) 교수인 프랑수아즈 다부안느(Franoise Davoine)에게 교육 분석을 받고, 2002년부터 지금까지 대구에 '프로이트 라캉 학교'를 개설하고 정신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정신분석 세미나 IV: 환상의 정신분석』,『정신분석 세미나 Ⅴ: 남근의 의미작용』,『정신분석 세미나 Ⅵ: 정신분석에서 자아의 문제』,『정신분석 세미나 Ⅷ: 부분 대상에서 대상 로』,『정신분석 세미나 IX: 네 가지 담화』,『정신분석 세미나 XI: 위상학적 정신분석』,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정신분석사전』(라플랑슈, 퐁탈리스), 『자크 라캉』(디아트킨), 『자크 라캉의 이론에 대한 다섯 편의 강의』, 『정신분석의 탄생』(프로이트), 『끝이 있는 분석과 끝이 없는 분석』(프로이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라캉은 그러한 기호형식들의 장소를 대문자 타자로 나타난대. 저자는 이것을 큰타자라고 번역한다. 큰타자에 속해 있는 모든 기호형식들(S)은 S₁에 대해서 다른 기호형식일 뿐이기 때문에, 그 중 어느 하나도 S₁의 가치를 결정해줄 수 없다. 결국 큰타자에는 S₁의 가치를 결정해줄 마지막 기호형식이 없는 셈이다. 그것을 라캉은 큰타자의 결핍이라고 부르고 빗금 친 A로 표시한다. 그리고 그 기호형식을 큰타자의 결핍의 기호형식(signifiant du manque de l'Autre)이라고 부르고, S 표시한다. 어찌 보면 그것은 상징계가 기호형식으로 구성되고, 기호형식이 다른 기호형식과의 차이에 의해서 그 가치가 결정되는 한, 필연적인 결과이다. 따라서 태초에 언어가 있은 이래, 언어와 함께 결핍이 있었고, 그 결과 상징계는 탄생과 동시에 실패로 끝나게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라캉이 말하는 상징계의 실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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