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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철학하라
글쓴이
정인 저
출판사
생각정원
출판일
2012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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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인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9년 군사법정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제적을 당하였고, 이후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7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을 창건했고, 지하신문 [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의 재판 연구: 아테네 제국주의에 대항한 영혼의 투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랑하라』는 오만에 빠진 제국 아테네를 향해 한 철학자가 던지는 질문을 탐구한다.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절제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왜 지혜를 추구해야 하는가? 소크라테스는 삶의 본질적 가치를 캐물으며 타락한 아테네인들의 삶을 구원하고자 싸웠다. 죽음 앞에서도 아테네인들의 제국주의적 오만을 온몸으로 거부했던 소크라테스. 2,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철학적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는 현재 광주의 ‘다산학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전을 공부하고 있으며, ‘고전을 공부하는 교사들의 모임’과 ‘철학하는 엄마들’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레즈』(2003), 『철학 콘서트』(2006), 『젊은이여, 거기 오래 남아 있거라』(2007),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2009), 『철학하라』(201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철학자 황광우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철학이 개인에게 생존이 되는 시기가 왔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신이 없는 사회에서 국가가 대변인이었다면 국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개인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즉, 이렇게 사회가 불확실해질수록 ‘무너지지 않는 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의 중심을 잡을 것인가? 그는 고전에서 그 답을 찾으라고 권한다.

는 동서양 인문고전 40선과 함께 황광우의 깊은 사유가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양 편에서는 주로 나의 정체성과 나를 둘러싼 관계의 성찰을 담고 있으며, 서양 편에서는 정치·경제·철학·심리·법·과학을 살피면서 서양이 구축한 세계를 불확실한 세계를 넘어설 단서를 모색한다. 인문고전을 40여 년 공부해온 저자는 고전 원문을 충실히 소개하면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인간과 역사’ ‘자유와 평등’ ‘정의와 도덕’ ‘변화와 용기’ 등 불확실한 사회에서 불안을 당당히 넘어설 수 있는 사유와 통찰의 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머리로 철학하”기를 독자들에게 권하고 있다. 사람들은 권위를 숭배하는 것을 좋아해서 사상가들의 말을 여과 없이 수용하는 경향이 있으나, 현실은 끊임없이 이론의 변화를 요구한다.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주체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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