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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조차도
글쓴이
존 맥그리거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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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맥그리거

스물일곱 살에 쓴 첫 소설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과 두 번째 소설 『너무나 많은 시작』으로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언론과 문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영국의 차세대 작가.

1976년에 북대서양의 버뮤다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의 노퍽, 노팅엄 등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노퍽의 브래드퍼드 대학교에서 영상 기술·제작을 전공했다. 대학 마지막 학기에 쓴 실험적인 글들을 「시네마 100」이라는 제목으로 묶어 내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문학잡지 《그란타》를 통해 단편소설들을 발표해 왔으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단편소설은 라디오에서 방영했다.

그는 노팅엄의 거룻배 위에서 생활하면서 첫 번째 소설인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을 완성했다. 이 작품이 2002년 맨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가장 어린 나이에 유일하게 처녀작으로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로 주목을 받았다.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을 통해 2003년에 서머싯 몸 상과 베티 트라스크 상을 수상하고, 브리티시북어워즈 ‘올해의 신예’, 커먼웰스 작가상,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미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그리스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되었다. 2006년에 출간한 두 번째 소설 『너무나 많은 시작』 역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10년에 세 번째 소설 『개들조차도』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상을 포착하는 섬세한 시선과 감성적인 문체로 영국을 사로잡은 젊은 작가 존 맥그리거의 세 번째 장편소설. 겨울날 시신으로 발견된 남자의 마지막 여정을 따라가며 도시 사회가 한 사람의 죽음을 처리하는 방식, 소외된 중독자들의 좌절과 후회를 연민 어린 시선으로 포착한 소설이다. 의식의 흐름처럼 과거와 현재를 무규칙하게 오가며 남자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삶과 죽음을 속도감 있게 조망하고, 전작들의 특징인 감성적인 시어와 유려한 문장 대신 상스러운 속어와 욕설, 해체되고 분열된 문장들로 혼돈 속 중독자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 찬사를 받았다.

맥그리거는 27세에 쓴 첫 장편소설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으로 부커 상 후보에 올라 언론과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전작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장편소설 『너무나 많은 시작』 역시 호평 속에 부커 상 후보작이 된 데 이어 『개들조차도』가 2012년 임팩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맥그리거는 당찬 신예에서 현대 영국의 대표 작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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