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농부는 어떻게 송아지를 얻게 되었을까요?
『송아지와 바꾼 무』는 열심히 농사를 짓는 부지런한 농부의 이야기예요. 농부와 아내는 무를 심은 뒤 정성을 들여 잘 키웠어요. 수확을 시작하자 정성을 들인 만큼 무는 아주 풍년이었지요. 뽑을 때마다 커다란 무가 쑥쑥 올라왔어요. 그런데 아무리 힘을 줘도 뽑히지 않는 무가 있었어요. 아내가 농부의 허리를 잡고, 둘이 힘을 합쳐 무를 힘껏 뽑았어요. 그랬더니 어린아이만큼 커다란 무가 쑤욱 올라왔어요. 세상에! 어린아이만큼 큰 무라니요! 농부와 아내는 자신들의 땀방울을 먹고 자란 귀한 무를 어떻게 했을까요?
농부는 땀 흘려 일한 대가로 커다란 무를 얻었고, 귀한 무를 혼자 가지려고 하지 않고 사또에게 선물하기로 결정했어요. 그 마음에 감동한 사또는 농부에게 더 큰 선물을 안겨 주었지요. 누군가 큰 상을 받거나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무조건 부러워하지 말고 상을 받기까지 그 사람이 기울인 노력과 정성을 살필 줄 알아야 해요. 부러운 친구가 있다면 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친구가 상을 받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정성도 함께 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