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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 수학여행
글쓴이
도다이쿠코 저
출판사
토향
출판일
2019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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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도다이쿠코

작가, 편집자, 인천관동갤러리 관장. 일본에서 역사를 공부하던 40년 전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이다. 당시 한국 학생들한테 들은 ‘일제시대’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역사의 진실을 알기 위해 한국에 유학 왔고, 고려대 강만길 교수와 중국 연변대 박창욱 교수 밑에서 근대사를 공부했다.
일본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아사히신문에 10년째 칼럼을 연재 중이다. 한국에선 『한 이불 속의 두 나라』라는 베스트셀러를 낸 바 있다. 남편 류은규 씨와 함께 중국 조선족의 이주와 정착의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을 20여 년 동안 진행 중이다. 인천에 거주하며 근대도시 인천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모던인천 시리즈1 - 조감도와 사진으로 보는 1930년대』를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많은 애국지사가 두만강을 건너 간도로 이주해 민족교육을 시작하면서 ‘간도’는 조선인 민족교육의 요람이 되었다. 1919년 ‘3.1운동’에 부응하여 간도에서 ‘3.13 만세운동’이 일어난 것도 교육적 토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간도에는 한반도, 만주, 러시아 연해주에서도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간도의 명문 동흥중학교 1938년 졸업 앨범에 수학여행 코스가 나와 있다. 용정 역을 출발해 두만강을 건너 청진, 금강산, 경성, 평양을 거쳐 압록강을 건너 대련, 봉천, 신경, 하얼빈까지 돌아보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정도의 방대한 여정이다. 80년 전 조선인 학생들은 어떤 현실을 보고 어떤 미래를 꿈꿨을까? 이 책은 졸업앨범에 나온 학생들 모습을 정리하고, 그들이 수학여행에서 본 풍경을 당시 발간된 옛 사진엽서로 구성한 귀중한 자료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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