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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글쓴이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9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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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있다. 글로써 참사의 증거를 남기고 흩어지는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인간의 존엄에 던져진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도 그렇게 만났다. 『집은 인권이다』『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밀양을 살다』『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을 함께 썼다.

박희정 인권기록활동가
어떤 선택은 갈림길이 아니라 막다른 길에서 만들어진다. 존재를 걸고 세상을 부수고자 하는 이들의 말 속에 잠길 때에 즐거움을 느낀다. 『숫자가 된 사람들』『그래, 엄마야』『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저항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보다 인간답게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동그랗게 모여 앉는 세상을 위해 고통과 희망의 뿌리를 삶의 언어로 기록하며 전하고 싶다. 『나를 위한다고 말하지 마』『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이호연 인권기록활동가
인권활동을 하면서 참사의 피해자, 10대, 빈곤 현장 기록을 주로 하고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금요일엔 돌아오렴』『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 등을 함께 썼다.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문제 그 자체보다는 그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차별받던 인간이 저항하는 인간이 되는 이야기를 수집한다. 『노란들판의 꿈』을 썼고, 『금요일엔 돌아오렴』『숫자가 된 사람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세월호 참사 이후 5년, 한국사회의 심연을 밝혀온 유가족의 목소리
달라진 세상에서 우리는 이들에게 무엇을 묻고 무엇을 들을 것인가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3월 18일엔 세월호 투쟁의 상징이었던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와 천막이 철거되었다. 팽목항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던 순간부터 수년간 이어졌던 유가족의 단식·삭발·도보행진·집회,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광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결정, 그리고 세월호가 수면 위로 올라오기까지 지난 5년은 격변의 시간이었고 사건 해결의 진전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는 이 시간 속에서 참사를 겪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어떠한 궤적을 그렸는지 추적하는 곡진한 기록이다. 유가족이 겪은 지난 5년의 경험과 감정을 생생히 기록한 절절한 증언집이자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민낯을 폭로하면서 기억과 고통, 권력의 작동 문제를 파헤친다.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이자 국가폭력의 희생자인 세월호 가족이 그날의 진실을 냉철하게 질문하고 한국사회의 깊은 균열과 부정의를 직시한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기록문학으로 자리매김할 만하다. 이 책은 이제 그만 잊으라고 말하는 목소리들 사이에서 세월호 참사란 과연 무엇이었는지, 그 사건은 과연 종결된 것인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한지, 우리는 과연 그들의 고통과 무관한지 같은 물음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줄 것이다. 그동안 『금요일엔 돌아오렴』(2015) 『다시 봄이 올 거예요』(2016)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학생의 육성을 기록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이 참사에 대한 사회적 기억과 공감을 확산해온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의 세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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