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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에서 열흘
글쓴이
김일연 외 12명
출판사
책만드는집
출판일
2019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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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일연

김일연 시인은 1955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등학교 교사가 되었다가 대구 매일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1980년 《시조문학》지 천료.

시조집으로 『빈 들의 집』 『서역 가는 길』 『저 혼자 꽃 필 때에』 『달집 태우기』 『명창』 『엎드려 별을 보다』 『꽃벼랑』 『아프지 않다 외롭지 않다』 『너와 보낸 봄날』 『세상의 모든 딸들ALL THE DAUGHTERS OF THE EARTH』 『깨끗한 절정』 『먼 사랑』이 있고, 동화집으로 『하늘 발자국』이 있다.

한국시조작품상, 이영도시조문학상, 유심작품상, 오늘의시조문학상, 고산문학대상, 한국단시조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회 운영위원, 국제시조협회 이사, 《시조튜브》 대표.

책 소개

분야에세이
쿤밍에서 샹그릴라까지

지난 2016년 여름, 시인ㆍ소설가 열 명이 실크로드 첫 구간을 다녀와 『사막에서 열흘』이란 기행문집을 펴냈다. 다음해인 2017년 가을, 기존 인원에 3명의 문인이 합류된 열세 명의 ‘사막의형제들’은 중앙아시아를 다녀와 『다시 사막에서 열흘』이라는 책을 냈다. 그리고 ‘사막의형제들’의 세 번째 기행문집 『차마고도에서 열흘』이 출간됐다.

‘사막의형제들’이라 호명하는 시인·소설가 열두 명은 2018년 여름, 쿤밍행 비행기를 탔고 10일간의 [차마고도 캠핑투어]의 고난의 행군은 시작되었다. 쿤밍 → 따리 → 호도협 → 샹청 → 야딩 → 샹그릴라로 이어지는 여정이었다. 해발 6,740m. 매리설산에 들어 하늘을 깨치는 거대한 빙하가 무너지는 장관을 목격했다. 지친 몸을 전용 지프차에 기대어 백마설산을 넘을 때는 고산병에 시달리며 작정 없는 구토와 울렁거림,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오도 가도 못한 하염없는 기다림, 느닷없이 쏟아지는 빗줄기, ‘집 떠나면 개고생’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도로 한쪽에 전용 차량을 멈추고 땡볕 아래서 늦은 점심을 라면 등 전투식량으로 포식했던 즐거움을 어찌 잊으랴. 열두 명 ‘사막의형제들’은 그때를 한 권의 문집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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