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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군겐도에 삽니다
글쓴이
마츠바 토미 저
출판사
단추
출판일
2019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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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츠바 토미

1949년 일본 미에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두부 장사를 하신 어머니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부뚜막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직접 밥을 지어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먹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1981년부터 남편의 고향인 오모리 마을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1989년, 버려진 것을 살리고 사람 손의 온기가 느껴지는 물건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소품점 ‘블라하우스’를 설립해 천으로 된 소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지 150년 된 옛 민가를 복원해서 가게를 만든 것이 계기가 되어 여러 채의 옛 민가를 복원하며 마을 사람들과 교류했습니다. 1998년에는 ‘이와미 은광 생활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군겐도’를 만들었습니다.

슬로 라이프 혹은 미니멀 라이프 붐이 일기 전부터 낡고 버려진 것을 되살리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해온 영향으로 일본의 타샤 튜더라고 불립니다. 230여 년 된 아베 저택을 복원하고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구 500명의 쇠락해가던 폐광 마을을 되살린 작은 가게, 군겐도 이야기

이와미 은광은 에도 시대까지 전 세계 은 생산량의 3분의 1을 담당했을 정도로 일본 최대의 은광이었다. 전성기에는 인구가 20만 명 가까이 되었던 오모리 마을은 광산이 폐쇄되면서 겨우 500여 명이 사는 한적한 시골 마을이 되었다. 그러나 존폐 위기에 있던 작은 마을이 이제는 도시의 젊은이들이 일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그 중심에는 오모리 마을 사람들과 ‘군겐도’라는 브랜드가 있었다.

“옛것을 살려 그 위에 새로운 것을 더하는 삶”을 추구하는 군겐도는 상품을 만든다기보다 삶을 디자인한다. 처음에는 저자가 남편과 둘이서 시작했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집을 고치고, 물건을 만들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었다. 이 책은 한 사회의 문화와 경제 주류에서 소외되었던 오모리 마을이 군겐도를 통해 어떻게 되살아났는지 그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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