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글쓴이
노라 에프런 저
출판사
반비
출판일
2012년 6월 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노라 에프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자 작가. 1950년대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 시나리오 작가였던 헨리 에프런과 피비 에프런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작가의 길을 결심한 노라 에프런은 웰즐리 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 포스트》 기자를 거쳐 《에스콰이어》 《뉴욕》 등 여러 잡지에 기고했으며, 다수의 에세이와 소설, 희곡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명성을 쌓아나갔다.

노라 에프런이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는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 된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다. 이 영화를 통해 에프런은 할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를 비롯한 세 편의 영화가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직접 연출을 시작한 에프런은 「시애틀의 잘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을 연출하며 여성 감독이 많지 않은 할리우드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지금은 통화 중」 「그녀는 요술쟁이」 「줄리 & 줄리아」 등을 연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최고의 필력을 자랑하는 에세이집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에세이스트로서도 각광받았다.

노라 에프런을 수식하는 말은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저널리스트, 에세이스트 등 다양하지만 이 모두를 관통하는 에프런만의 매력은 특유의 유머와 풍자, 세련되고 지적인 취향, 그리고 예리한 통찰력에서 나오는, 공감을 자아내는 글이다.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에프런의 글은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

2012년 6월 25일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인한 폐렴으로 71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필모그래피]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각본
시애틀의 잠 이루는 밤(1993)│각본
시애틀의 잠 이루는 밤(1993)│감독
마이클(1996)│감독
유브 갓 메일(1998)│감독
그녀는 요술쟁이(2005)│감독
줄리 앤 줄리아(2009)│감독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자 작가, 연출가인 노라 에프런이 독특한 유머 감각과 노골적이리만큼 솔직한 태도, 세련된 감성으로 무장한 에세이. 신문사에서 여성은 기자가 아닌 우편담당 아가씨로만 고용되던 시절부터, 두 번의 이혼 경력보다 나이가 더욱 중요하게 자신을 규정하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체를 반추하면서 그 속에서 얻은 통찰들을 명료하고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놓는다.

에세이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따뜻한 유머감각이다. 뒤집어질 정도로 웃기지만 단순한 냉소나 자기비하가 아니다. 그녀의 유머와 재치에는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생을 살아낸 이의 전리품이라 할 날카로운 통찰이 가득하다.

에프런의 화려했지만 굴곡 많았던 삶을 함께 되돌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슈퍼우먼이라는 말조차 없던 시절부터 살림부터 육아, 일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해냈던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자가 되면서 순식간에 애증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이다. 또 출간 이후 영화로 만들어져 부와 명예를 동시에 가져다준 작품 『제2의 연인(Heartburn)』은 두 번째 남편의 외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그 두 번째 남편은 바로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친 것으로 유명한 기자 칼 번스타인이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에프런은 자신과 아이들을 죽음 직전의 고통까지 몰아갔던 그 사건에 대해 이렇게 정리한다. “내 생각에, 젊은 사람들이 정절을 지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