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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남자 (큰글자도서)
글쓴이
김형경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9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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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경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없다』 등이 있으며, 심리 에세이 『남자를 위하여』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좋은 이별』 『만 가지 행동』 『소중한 경험』을 펴냈다. 제10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남자와 여자를 위한
소설가 김형경의 명쾌하고 현명한 조언


오늘 내가 만난 남자, 도대체 왜 이럴까? 이해할 수 없는 내 옆의 남자, 그 남자를 이해하지 못해 속을 끓이는 여자들을 위해 국내 최고 심리 에세이스트 김형경 작가가 다시 펜을 들었다. 『남자를 위하여』 이후 2년 만에 김형경만의 날카로운 통찰과 유쾌하고 진솔한 언어로 들려주는 ‘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 이야기’는 여전히 유용하면서 더욱 명쾌해졌다. 김형경의 현명한 조언들을 듣다보면 직장, 학교, 가정 안에서 겪는 관계의 갈등이나 길거리, 음식점 등 주변 어디에서나 마주치는 사람들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의 근원이 환하게 드러나며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남자와 여자를 위한 심리 이야기 『오늘의 남자』를 통해 남녀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환상은 현실감을 되찾게 되고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들을 쓰기 시작할 때의 의도는 한없이 벌어져가는 남녀 사이 간극을 메울 수 있었으면 하는 거였다. 현실에서 만나는 여성들은 남자의 실체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무지했다. 그들은 남자 인간을 보는 게 아니라 내면의 남자 환상을 원하고 있었다.
남자도 마찬가지였다. 여성들이 자존감으로 무장한 채 주체적으로 변해가는 동안 남자들은 자기 내면을 알지도 표현하지도 못한 채 여자들을 못마땅해하는 상태로 머물렀다. 그런 이들이 부부가 되어 자녀에게 심각한 심리적 문제를 물려주었다. 내가 안타까웠던 이들은 생을 시작하기도 전에 고통부터 떠안는 청소년과 청년들이었다. 그들을 도우려면 우선 부모 세대가 변해야 한다고 믿었다.(2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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