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동아시아 예술과 미학의 여정
글쓴이
신정근 저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18년 12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신정근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선비정신과 풍류문화연구소 이사장과 한국동양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장 및 유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에 동양고전 열풍을 일으킨 대표작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비롯해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노자의 인생 강의』, 『인생교과서 공자』, 『맹자의 꿈』, 『동양 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 『사람다움의 발견』, 『철학사의 전환』,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8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각종 미디어 출연과 기업 및 공공기관 강연을 통해 동양고전의 매력을 대중에게 전파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작 : <세계 지성사로의 초대>,<동아시아 생태사유와 생태미학>,<한국유학의 미래적 전망과 과제> … 총91종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필자가 동아시아 미학 및 예술과 관련해서 썼던 글을 모은 것으로, 호기심 등에 주목해서 동아시아에서 예술 공간이 창출되는 과정을 살피고, 기운생동 등 동아시아 예술과 미학에서 널리 쓰이는 핵심 개념의 의미와 그 특성을 살폈다. 이것은 동아시아 예술과 미술을 이해하는 전체적인 얼개에 해당되는데 이러한 얼개를 바탕으로 장자의 미유美遊와 혜강의 성무애락聲無哀樂과 성유선악聲有善惡이 미학과 예술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동아시아의 미학 담론에서 널리 쓰이는 선비(사인)와 풍류 개념의 어원과 의미 맥락을 자료에 근거해서 논의를 진행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선비(사인)와 풍류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인해 학문적 주장과 희망 사항을 엄격하게 구분했다.

동아시아 예술의 각 장르는 처음에 개별적으로 출현하고 발전하게 되었지만 결국 위진 시대를 즈음하여 보편적 차원에서 합류한다. 예컨대 음악에서 줄 없는 ‘무현금無絃琴’의 이야기가 그림에서 정신(상상)의 자유로운 전개를 중시하는 ‘신사神似’와 맞닿고 예술에서 독자적 지평을 가리키는 경계境界로 나아가고 철학(사상)에서 눈에 보이는 구체적 대상을 넘어 ‘무無’와 ‘리理’의 세계 근원으로 비상하는 궤적으로 이어진다. 이 궤적은 고스란히 동아시아 미학과 예술의 특성이 된다. 이 책에서 동아시아 미학과 예술의 전모를 비록 밝히지 못했지만 그 일단을 밝혀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인문학 위기 담론의 원인을 분석하고서 ‘예술 인문학’의 관점에서 인문학이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필자는 동아시아 미학과 예술의 기원과 발전을 정리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많은 책을 통해 생각을 주고받았는데 이 책에는 이러한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