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담긴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인류가 스마트 기기의 출현으로 겪는 사회적 변화를 풍부한 사례를 들어 예측하며, 이 새로운 도구를 지혜롭게 관리할 수 있어야만 우리에게 있어 미래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세계적인 인공 지능 과학자인 나이절 섀드볼트와 사회 정책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론경제학자인 로저 햄프슨은 단순히 기술·과학적 변화를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학적 관점에서 우리가 이끌어 갈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경제학, 심리학, 철학, 공학, 그리고 선사시대를 포함한 인류 역사의 사회학적 맥락 속에서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을 고찰하면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