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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글쓴이
길상효 외 4명
출판사
허블
출판일
2019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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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길상효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영화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SBS 창사 기념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 당선되어 청소년 드라마 [공룡 선생] 극본을 집필했다. 첫 SF 중편소설 「소년 시절」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깊은 밤 필통 안에서』로 제10회 비룡소문학상을, 『동갑』으로 제5회 웅진주니어그림책상을 받았다.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를 쓰고, 『산딸기 크림봉봉』, 『살아남은 여름 1854』 등을 옮기고, 『감자 친구』를 쓰고 그렸다. 대상 독자층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쓰다가 헤매곤 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 SF의 ‘지금 여기’, 한국과학문학상!
문학의 마이너리티가 조명하는 우리 사회의 마이너리티


과학문학의 신예 작가를 발굴하는 ‘한국과학문학상’이 3회째를 맞이했다. 2회 때 ‘김백상’과 ‘김초엽’이라는 걸출한 신인 발굴 성과에 힘입어, 응모 편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작품 수준 또한 크게 상향평준화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응모작 중 “분노와 혐오를 정의라 믿고 설파하는 글이 확연하게 줄어”(김보영_소설가)들었으며, ‘무성생식’을 비롯해 ‘신경 다양성’ 등 다채로운 소재를 사용한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상작에 오른 작품들은 난민, 젠더, 학교폭력 등 하나같이 지금 시대에 가장 뜨겁고 민감한 이슈를 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풀어내고 있어, 상상력의 다채로움을 넘어 진지한 사고실험의 우아함마저 보여준다.

수상 작가인 길상효가 작가노트에서 “(작품 속 소수자)를 향한 혐오를 그리던 때는 제주도 예멘 난민을 향한 도를 넘어선 혐오와 가짜 뉴스가 범람하던 때”라고 밝혔듯이, SF적 상상력은 그 우듬지가 우주로 뻗어 나갈지언정 그 뿌리만큼은 ‘지금 여기’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과학문학상’ 이 발굴한 SF는 정치적 요소를 중시하는 본격문학과 맥을 같이할 뿐만 아니라, 오락적 요소를 중시하는 장르문학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었다. 정치적 층위와 오락적 층위를 자유롭게 오가는 신예 SF 작가들. 그들이 선보이는 윤리· 철학적 사고실험을 만끽해보자.

2018년에 열린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장편 부문 대상 1편, 중단편 부문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 그리고 가작 3편을 선정했다. 심사는 최종 수상작이 선정될 때까지 이름, 성별, 직업 등 모든 정보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대표), 김보영(소설가), 김창규(소설가), 정보라(소설가), 정소연(소설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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