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동물과 어떤 관계인가요?
- 동물과 사람의 다양한 관계를 보여 주는 창작 동화!
사람은 동물과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삽니다.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에는 동물을 사랑하는 할아버지, 동물을 학대하는 새 주인, 동물을 식용으로 쓰는 음식점 사장, 동물을 길에 버리는 트럭 기사, 동물을 무시하는 남자, 동물 구조대원, 동물을 구경하는 사람들 등 동물들을 대하는 방식이 저마다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들에 따라 평화롭게 살던 동물들은 한순간에 버려지거나, 학대받거나, 떠돌이나 쫓기는 신세가 되기도 하지요.
여러 사람들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 동물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읽으며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그동안 동물들을 어떻게 대해 왔을까?’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 나는 어떤 사람에 가까울까?’ ‘동물을 그저 귀여운 장난감처럼 생각하고 동물의 권리 따윈 나 몰라라 하지 않았나?’
동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감정을 담은『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는 동물의 목소리를 마음으로 듣게 합니다. 마음으로 들은 동물의 목소리를 잊지 않는다면 ‘동물을 불행하게 만들지 말자’는 작가의 말을 누구보다 더 잘 실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