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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성에 빠지다
글쓴이
지용구 저
출판사
미래의창
출판일
2019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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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용구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인간공학(Ergonomics)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Human-Computer Interaction)을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98년 IMF 외환위기 시기 산업공학 분야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 산업공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당초 생산공학을 전공할 계획이었으나, 세계적 학자인 가브리엘 살벤디(Gavriel Salvendy) 교수의 지도 아래 인간 중심 설계와 시스템 복잡성의 관계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2001년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삼성SDS와 숭실대학교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23년 넘게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복잡성(Complexity)’ 개념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과의 산학협력 및 국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조직과 시스템이 복잡해질수록 혁신이 둔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산업공학·HCI·마케팅·기술 전략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바탕으로 복잡성을 분석한 결과를 2019년 《복잡성에 빠지다》에 담았으며, 제37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경제·경영 도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 산업공학과 학과장, 공학대학원 공학경영전공 주임교수, 기술정책협동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산업공학회·대한인간공학회·한국HCI학회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일경제》와 《경향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며 복잡성의 시각에서 사회와 경영의 이슈를 해석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복잡성에 빠져 갈 길을 잃은
한국 사회에 던지는 통렬한 비판!

우리는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급격하게 2, 3차 산업혁명을 완수했으며, 대량생산 체제하에서 빠른 추격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아울러 오늘날 4차 산업혁명 시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현실은 4차 산업혁명에서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밀리고 새로운 추격자인 중국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성장은 정체되고 빠른 추격자에서 시장 선도자로의 태세 전환은 요원하기만 하다.

우리나라가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연세대 산업공학과 지용구 교수는 신간 『복잡성에 빠지다』을 통해 그 핵심적인 원인을 우리 사회와 경제 곳곳에 쌓인 ‘복잡성’에서 찾는다. 즉, 우리 기업들이 창의적인 지식과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낮은 인건비와 기존 기술이 통용되는 시장에서 빠른 속도만 추구하는 성공 방정식에 취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의 빠른 추격자로서 그동안 우월적 효율성을 통해 거둔 성공과 동시에 축적된 복잡성이 오히려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내부에 쌓인 복잡성의 실체와 폐해를 분석하고, 복잡성과의 전쟁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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