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의 내용처럼 아내를 죽였을 거란 루머에 시달리는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작가, 목이수.
차기작 를 위해 그는 아들 리환과 함께 펜션 섬에 머물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처럼 만난 자신보다 한참 어린 펜션 주인, 한사랑.
이수는 그곳에서 사랑과 지내며 왠지 모를 감정에 휘말리게 되고,
그 감정에서 도망치지만 여전히 배어 있는 그녀의 습관과 모습이 자꾸만 그를 괴롭힌다.
사랑 또한 이수에 대한 감정으로 인해 이끌리듯 몇 년 만에 그가 있는 서울로 향하는데…….
결국 사랑에 대한 욕심으로 이수는 그녀를 곁에 둘 계략을 세우고,
그녀에게 자신의 전용 교정자라는 일자리를 제안한다.
“날 어떻게 생각해?”
“예? 뭘 어떻게 생각……해요? 그냥…….”
“내가 한사랑 씨에게 남자이긴 한 거냐고 묻고 있는 거야. 키스할 정도로?”
“…….”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서로의 마음을 숨긴 채 작가와 교정자로써 동거하는 두 사람.
아슬아슬하고 은밀한 두 사람의 결말은 과연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