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지 않지만 알아서 잘 살고 알아서 행복해지는,
‘50 이후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
‘중년’, ‘50대’라는 말에 사람들이 어떤 편견을 갖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이 하나 있다. 미국 은퇴자협회에서 만든 이 영상에서 20대는 ‘나이가 많다는 기준이 몇 살이냐’는 질문에 40대 후반 혹은 50세라고 답한다. 이어서 ‘나이 많은 사람의 행동을 묘사해보라’는 요구에 천천히 걸음을 떼거나 허리를 굽히고 걷는다. 그리고 그 뒤에 실제 50대와 마주 서게 한다.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50대는 20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이 보기 좋게 깨지는 순간이다.
많은 사람이 나이 듦의 불편함에 대해, 단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이 드는 일이 그렇게 괴롭기만 한 일일까? 젊음이 좋고, 늙음은 나쁜 것일까? 『인생 절반은 나답게』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연륜 속에 숨어 있는,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장점을 수면 위로 건져 올린다. 어림잡아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온갖 일을 경험해오며 몸에 익힌 유연한 대응력, 깊은 사고력, 냉철한 판단력, 사물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무기 삼아 더욱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더 이상 비교하고 경쟁하는 데서 행복을 찾지 않는 삶,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얼마든지 즐겁게 살 수 있는 삶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중년에 들어선 사람들이, 노년을 앞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장점, 노하우를 찾아가며 다시 힘을 내 살아갈 용기를 선사한다. 인생의 깊이를 아는 진정한 중년의 멋은 이제부터 발휘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