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못해도 듣지 못해도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
만화를 사랑한 남자, 민근수. 그의 그 사랑을 누군가 질투라도 했던 걸까. 갑자기 그의 세상은 온통 검게 변해버렸다. 아무런 준비도 못 한 채 보지 못하는 남자가 되어버린 그에게 하얀 천사의 미소를 가진 그녀, 소리가 온다. 그들은 서로를 위해 열심히 살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따라붙는 공식, 행복인 늘 방해가 있는 법. 근수를 짝사랑하는 연정과 소리를 옆에 두고 싶어 하는 기석도 여전하다. 점점 더해가는 그들의 갈등과 충돌, 그리고 또 다른 문제까지... 언제쯤이면 근수와 소리의 사랑은 조용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