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야마 겐지만이 쓸 수 있는 강렬하고, 한없이 정교하고, 또 아름다운 문장!
"네이버 오늘의 책" 선정
일본 문단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특출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마루야마 겐지의 대표작. 마루야마 겐지는 종종 무라카미 하루키와 종종 비교되고 하는데, 하루키가 세련된 도시적 정서를 표현하는 반면, 그는 철저한 문학정신으로 인간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탁월하다. 철저하게 ‘이미지의 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로 알려진 마루야마 겐지는 “문장으로써 영화보다 더 영상적인 표현방법으로 독자의 마음에 와닿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얘기하며, 그 스스로도 “절제된 문장으로 시각적인 소설을 지향하는 것― 그것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물의 가족」은 그가 추구하는 이미지의 세계를 극명하게 드러내며 “언어로 표현된 최고의 영상미학”을 보여주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