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넘어 생활이 되고, 자연에 빠져
자연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
초등학생부터 전문인까지 26인 자연덕후들의 이야기
2018년 12월,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에 자연에 빠진, ‘자연덕후’들이 모여들었다. 그동안 쌓아두었던 자연탐사 이야기와 탐사에서 발견한 생물들의 사진을 전시했다. 이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원청개구리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한 장이권 교수를 포함한 시민탐사대에 참여했던 26인의 덕후들로서 전시로는 못 다한 이야기를 담아 『자연덕후, 자연에 빠지다』를 출간하였다.
『자연덕후, 자연에 빠지다』는 자연덕후들이 왜 자연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지, 각양각색 덕후들의 마음과 자세를 사진과 짧은 이야기들을 통해 전달한다. 또한 단순히 생물의 특징과 자연의 멋진 모습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를 함께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은 초등학교 학생부터 중장년대의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연덕후의 삶을 보여준다. 이들은 연령에 관계없이 탐사를 통해 소통하며 공감한다. 자연이라는 틀 안에서 함께 자연을 즐기는 동료가 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선생님이자 안내자가 된다. ‘CHAT&TALK’는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스스럼없이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 걸음 내딛는 것만으로도,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준다. 스스로 발견해내는 생물들의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만나는 사람과 그 속에서 겪게 되는 자기 자신의 성장은 자연이 주는 또 다른 선물이자 자연의 위대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