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에서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을 거쳐 아프가니스탄 전쟁까지,
미국이 전쟁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방법
미국의 전쟁은 어떻게 쉽게 이루어지게 되었을까?
미국은 어쩌다가 ‘전쟁은 어렵게, 평화는 쉽게’라는 원래의 이상에서 멀어져 영구적인 전쟁을 오히려 편안하게 여기는 지경이 된 걸까? 이 책은 미국이 전쟁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방법과 특히 전쟁이 어떻게 쉽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레이건의 과격한 안보 사랑이 남긴 정치적 유산, 미국 공군의 황당한 핵무기 관리를 비롯하여 대통령과 행정부의 권한은 어떻게 비대해졌는지, 미국의 전쟁 수행 역량은 어떻게 점진적으로 민영화되었고 어떤 부작용을 초래했는지, 항시 전쟁 중인데도 미국 국민들이 전쟁 중인 것을 모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MSNBC에서 에미상 수상작인 [레이첼 매도 쇼]를 진행하는 진보적 정치 평론가 레이첼 매도가 미국의 뒤죽박죽 국가 안보에 관해 펼치는 상식적이면서 도발적이고 심각하면서 재미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