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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연암산문선
글쓴이
박지원 저
출판사
꿈과희망
출판일
2019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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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지원

仲美, 호는 연암燕巖, 연상煙湘, 열상외사洌上外史이다. 18세였던 1754년(영조 30),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아 이를 극복하고자 여러 계층의 진실한 인간형에 대해 모색한 전傳 아홉 편을 지어 『방경각외전放閣外傳』이란 이름으로 묶었다. 1771년경 마침내 과거를 그만 보고 재야의 선비로 살아가기로 결심, 연암은 서울 전의감동典醫監洞(지금의 종로구 견지동)에 은거하며 벗 홍대용洪大容 및 문하생 이덕무李德懋·박제가朴齊家·유득공柳得恭·이서구李書九 등과 교유하면서 ‘법고창신法古創新’ 즉 ‘옛것을 본받으면서도 새롭게 창조하자’는 말로 집약되는 자신의 문학론을 확립하고, 참신한 소품小品 산문들을 많이 지었다.

1780년(정조 4) 삼종형三從兄 박명원朴明源이 청나라 건륭제乾隆帝의 칠순을 축하하는 특별 사행使行의 정사正使로 임명되자, 연암은 그의 자제군관子弟軍官으로서 연행燕行을 다녀왔다. 이 결과 지어진 것이 『열하일기』이고, 이는 완성된 전권이 나오기 전부터 열띤 반응을 받았다. 50이 된 1786년, 연암은 음직蔭職으로 선공감 감역繕工監 監役으로 관직을 맡게 되고 그 후 경상도 안의 현감安義縣監, 의금부 도사, 의릉 영懿陵令 등을 거쳐, 1797년부터 1800년까지 충청도 면천沔川(지금의 충남 당진)의 군수 등으로 재직하며 농업 장려를 위해 널리 농서를 구한다는 윤음綸音(임금의 명령)을 받들어 『과농소초課農小抄』를 진상했다.

1800년 음력 8월 연암은 강원도 양양 부사襄陽府使로 승진했으나, 궁속宮屬과 결탁하여 양양 신흥사神興寺 승려들이 전횡하던 일로 상관인 관찰사觀察使와 의견이 맞지 않아 1801년 늙고 병듦을 핑계 대고 사직했다. 1805년(순조 5) 음력 10월 29일, 69세의 나이로 연암은 서울 북촌 재동齋洞(지금의 가회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냉철한 지성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개혁한 연암 박지원이 제시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청소년을 위한 연암산문선”은 ‘열하일기’의 작가인 연암 박지원의 글을 실어놓은 작품집이다. 고전은 읽으면 읽을수록 글 속에 담겨 있는 철학과 삶의 해학들이 녹아들어가 있어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 마음에 깊은 감동을 준다. 특히 연암의 글은 세상을 향한 그의 생각들이 작품마다 실려 있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때로는 장자처럼 우화적으로 세상을 관조하기도 하고, 때로는 걸인처럼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삶을 직접 느끼면서 세상을 이끌어간 진정한 개혁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유교사상이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조선시대를 사는 학자에서 머물지 않고 직접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가 그 속에 담겨 있는 삶의 지혜들을 조목 조목 밝혀내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연암산문선”은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필독 고전수필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특히 각 논술이나 시험에 잘 출제되고 있고, 서울대 권장도서이면서 한국문학 선정도서이고 독서를 독려하는 이달의 추천도서여서 많은 청소년들에게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이 실려 있다.

몇 백 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오늘날에 읽어도 “청소년을 위한 연암산문선”은 작품 작품마다 감동과 삶의 가치와 지혜를 알려주고,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해학도 담겨 있고, 전혀 다른 사회의 모습을 묘사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보면 연암 박지원의 뛰어난 지성과 상상력은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문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라고, 나아가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데 하나의 기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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