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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니다
글쓴이
김용택 외 29명
출판사
디자인하우스
출판일
2019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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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택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뿐만 아니라 남이 보인다. 살아보니 사는 게 녹록지 않아서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측은지심이 생겨서일까,
세상의 중심이 나 자신에서 조금씩 밖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누구나 숙명처럼 찾아 헤매나, 누구도 ‘이것이다’라고 시원스레 정의하지 못하는 ‘행복’에 대한 서른 개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니다』. 김용택, 김탁환, 박완서, 오정희, 장석주, 장영희, 최재천, 황병기… 30인의 성찰자가 들려주는 우리 삶의 진짜 행복이란 무얼까.

어느 작가는 어머니가 남긴 비취색 브로치에서, 어느 작가는 진홍색 호접란을 피워내는 양지바른 집에서, 또 다른 작가는 닳아진 아내의 칫솔에서 자신만의 행복 한 귀퉁이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들은 ‘행복은 이런 것’이라 설득하지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저 이 글을 읽는 모든 이가, 아니 세상 모든 이가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나가기를 담담히, 행간 사이로 전할 뿐이다.

이 책의 또 다른 기둥은 그림책 작가 김승연이 동화 ‘파랑새’를 오마주한 그림이다. 김승연 작가는 그만의 동화적인 그림으로 ‘행복’의 단상을 스토리텔링하고 있다. 늘 곁에 있을 줄 알았으나 어느새 사라진 파랑새를 찾아 헤매는 여정, 마침내 찾아낸 파랑새는 알고 보니 우리 집 새장 안에 살고 있었다는 깨달음이 김승연의 열세 장 그림 속에 고요히 담겼다. 파랑새를 찾아 떠난 틸틸과 미틸처럼 매 순간 행복을 찾아 헤매는 여러분에게 이 책이 한 줄기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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