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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
글쓴이
이훤 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9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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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훤

시인. 사진가. 2014년 《문학과의식》에 다섯 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양눈잡이』를 썼다. 사진 산문집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를 쓰고 찍었으며, 산문집 『사람의 질감』(2023)을 집필 중이다.

텍스트와 사진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사진학 석사를 마쳤고, 《Home Is Everywhere and Quite Often Nowhere》, 《We Meet in the Past Tense》, 《Tell Them I Said Hello》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9년 큐레이터 메리 스탠리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젊은 사진가에 선정되었으며 미국과 한국, 캐나다, 중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크고 작은 공동전에 참여했다. 정릉에서 스튜디오 겸 교습소 ‘작업실 두 눈’을 운영 중이다. @__leeHwon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진이 시가 될 수 있다는 이 명백한 증명” _시인 이병률
사물의 지나간 마음을 찍고
최소의 언어로 써내려간 이훤 시인의 사진산문집


이훤 작가는 시를 쓰고 사진을 찍는다. 시인이자 사진가로서 할 수 있는 고유한 일을 모색하던 그는 아주 독특한 형태의 사진산문집을 기획한다. 사진이 텍스트를 부각시켜주는 도구가 아니라 마치 문장처럼, 시처럼 읽히기도 하는 사진산문집이다.

작가는 사물의 입장에서 사진을 찍고 그것들의 마음을 들려주는 시리즈를 문예지 [시인동네]에 2년여간 연재하고 그것을 다시 다듬어 이 책을 펴냈다. 산문집이지만 텍스트의 비중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최소의 언어를 사용해 시를 닮은 간결한 문장들이 이미지들 사이에 박혀 있다. 이미지와 산문이라는 시 아닌 두 장르를 묶었음에도 시에 가까이 읽히는 이유다. 이미지와 텍스트의 리듬까지 고민해 작가가 편집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병률 시인은 이 책에 대해 “사진이 시가 될 수 있다는 이 명백한 증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시인의 통찰이 반짝이는 문장과 이미지들이 기억 속에 선명한 무늬를 남기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매우 독특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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