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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페르디두르케 - 세계문학전집 101
글쓴이
비톨트 곰브로비치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9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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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비톨트 곰브로비치

본명은 마리안 비톨트 곰브로비치(Marian Witold Gombrowicz). 1904년 폴란드 동남부 산도미에시 근처의 작은 마을 마워쉬쩨에서 귀족 가문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바르샤바 김나지움에 이어 바르샤바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파리로 건너가 파리 국제 관계 대학원에 진학한다. 법원에 자리를 얻는 데 실패하자 문학에 대한 관심을 살려 1933년 첫 단편집 『성장기의 회고록』을 출간하고(1957년 ‘바카카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 이어 1937년 첫 장편 『페르디두르케』를, 1938년 희곡 「이보나, 부르군드의 공주」 를, 1939년 장편 『악령 들린 사람들』을 발표한다. 그해 취재차 여객선 흐로브리 호에 탑승한 곰브로비치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해 귀국하지 못하게 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정착한 그는 은행원 등으로 일하며 집필 활동을 계속한다. 그리하여 1953년 장편 『대서양 횡단선』과 희곡 「결혼식」을 발표한 곰브로비치는 1955년 전업 작가로 나선다. 1957년 『일기: 1953~6년』과 단편집 『바카카이』를, 1960년 장편 『포르노그라피아』를, 1962년 『일기: 1957~61년』을 발표한 그는 1961년 유럽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폴란드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대신 서베를린에 머물다가, 이듬해 프랑스 남부 방스로 떠나 죽을 때까지 그곳에 머문다. 곰브로비치는 1965년 장편 『코스모스』를, 1966년 『일기: 1961~6년』과 희곡 「오페레타」를, 1968년 회고록 『증언』을 발표하고 그해 리타 라브로스와 결혼한다. 1969년 숨을 거둔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어느 날 아침 어린 시절로 납치된 소설가가 겪는 흥미로운 모험
소년의 눈으로 성숙한 세계의 가면을 벗겨내는 신랄한 풍자
예술과 사회, 문화와 정치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현란한 서사

『페르디두르케』는 1937년 폴란드에서 발표된 후 보수적인 평단의 비난과 젊은 지식인들의 열광이라는 대조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출세작이자, 이후 곰브로비치의 작품 세계를 특징짓는 원형과 같은 작품이다. 성숙과 정상성의 가면 뒤에 감춰진 지배의 욕망과 그에 맞서는 미성숙과 비정상성의 도전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다양한 서사 형식을 동원하여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후 나치에 의해 금지되었고 그 후 폴란드의 정치 상황에 따라 잠깐 복간되었다가 다시 판금되었다. 고국 폴란드에서와는 달리 1950년대 프랑스에 소개되면서 잊혀져 있던 곰브로비치의 명성을 순식간에 재확립한 문제작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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