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들쑥날쑥한 감정 표현을 열린 시선으로 바라본
환상적인 마법 가면 이야기!
2012년 마녀상(Prix Sorci?res, 프랑스의 칼데콧 상) 그림책 부문 노미네이트
마음이 건강한 아이는 누구일까요? 언뜻 착하고 자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아이의 마음이 건강할 것 같지만, 그런 아이는 감정을 꾹꾹 억누르며 마음 아프게 사는 아이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이 건강하려면 참을 줄도 알고 표현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잘한 일은 잘했다고,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게 마음 건강의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마법의 가면』은 아이의 다채로운 마음 변화를 ‘변신 가면’이라는 환상적인 장치를 통해 보여 줍니다.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장난치고 화를 냈다가도, 친구와 엄마 아빠와의 갈등 때문에 이내 후회하고, 누군가가 보내는 따뜻한 관심 속에서 일상으로 되돌아오는 아이의 마음이 세련된 그림과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혹시 후회할 일을 하더라도 자기는 여전히 사랑받는 존재이며 돌아갈 따뜻한 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은 아이가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데 튼튼한 토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