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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온 소년
글쓴이
캐서린 마시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19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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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캐서린 마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예일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언론계에 뛰어들어 [굿 하우스키핑], [롤링스톤], [뉴 리퍼블릭] 등의 잡지에서 에디터로 일했다. 정신적 스승이었던 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글쓰기를 통한 치유의 힘에 매료되어 전업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첫 책은 출판에 실패했으나, 두 번째 책 『밤의 여행자』가 영미권 최고의 추리문학상인 에드거 상(청소년소설 부문)을 수상하면서 단번에 스타 작가로 부상했다.

2015년에는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로 가족과 함께 이주해 몇 년간 살았는데, 유럽 사회에 난민 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던 그 당시의 경험을 생생히 담아낸 소설이 바로 『시리아에서 온 소년』(원제: Nowhere Boy)이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유력 매체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각급 도서관 및 교육기관의 추천 도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이 밖에 지은 책으로 『비밀의 죄수』『제프, 별들에 저항하는 자』『층계 옆 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난민 문제는 이제 유럽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8년 500명이 넘는 예멘 난민들이 제주도에 입국한 뒤로 우리나라에서도 난민 수용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불붙었다. “난민을 보호하는 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는 입장과 “우리나라도 테러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우리가 이미 공식 통계로만 이주 노동자가 80만 명이 넘는 다문화·다인종·다종교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화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으로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나와 다른 환경에 속한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혜를 쌓아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소설의 주 무대인 벨기에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근미래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도 소설 속 주인공 아흐메드처럼 시리아에서 온 소년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시리아 출신 난민 신청자 1,025명 가운데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은 단 4명인데 그중 한 명이 살마(가명)라는 소년이라고 한다(출처: 세이브더칠드런). 아니, 그전에 해마다 천여 명씩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는 북한 난민들은 또 어떤가? 시리아 난민 소년과 외톨이 미국인 소년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순수한 우정을 싹틔우는 이 이야기가 우리 청소년 세대의 포용과 공존 감수성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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