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창조 감성여행시리즈 그 다섯 번째,
유럽의 붉은 지붕에 미치다!
붉은 지붕 아래 하얀 벽에 창문을 내고, 또 그 벽에 문을 내고 저마다의 작은 이야기들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들. 국적과 인종, 그리고 저마다의 환경은 다를지 몰라도 사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야기 책 같은 지붕들을 사랑한다. 스쳐가는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고 때론 위로하는 붉은 풍광을 사랑한다. 오늘도 누군가의 마음을 붉게 물들이고 있을, 그곳의 지붕들을 그리워하며 붉은 빛 사진 한 장 꺼내 엽서 삼아 몇 자 적어 당신에게 흘려보낸다. 행복해지라고.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그곳엔 항상 나와 닮은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과의 만남. 그것이 여행의 시작이고, 여행의 전부이다.
일상에 지친 여행자는 낯선 풍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그저 걷기만 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소박한 정답을 발견한다.
붉다.
지붕도, 당신의 뺨도, 작은 등대도,
언젠가 당신도 붉은 지붕을 보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