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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헤이세이
글쓴이
후루이치 노리토시 저
출판사
토마토출판사
출판일
2019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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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후루이치 노리토시

1985년에 일본 도쿄 도에서 태어났다. 현재 도쿄 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박사 과정에 있으며,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SFC 연구소 방문 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사 ‘신뢰 회복과 재생을 위한 위원회’ 외부 위원, 내각부 ‘쿨재팬 추진 위원’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사실 저자는 사회 현상보다 컴퓨터그래픽스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으나, 우연한 기회로 수강한 사회학 수업 덕에 사회학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그동안 그는 대학교 연구실이 아닌 도쿄의 오모테산도, 서울의 전쟁기념관, 전 세계를 일주하는 피스 보트 등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일본의 NGO 단체와 세계 일주를 하고 나서는 『희망 난민』을 썼고, 신생 기업 젠트(ZENT)의 마케팅 분야 관리자로 근무하고 난 뒤에는 『일하는 방법은 스스로 정한다』를, 그리고 각국의 전쟁 기념 시설을 답사한 후 『아무도 전쟁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를 펴냈으며 ‘사토리 세대’를 다룬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로 크게 주목받았다. 최근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화두로 『아이는 국가가 키워라: 보육원 의무 교육화』를 발표했다.
후루이치 노리토시의 관심사는 언제나 ‘지금 여기’에 있다. 그는 복잡한 이론 연구를 지양하고,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 숨 쉬는 ‘진짜 사회’ 속에서 각종 사회 문제들과 정면 대결한다. 이 젊고 도발적인 사회학자가 장차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일본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지금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에 드러날 일본 사회의 어두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안락사가 합법화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연애소설


『굿바이, 헤이세이』는 안락사가 합법화된 ‘현대 일본(가상)’을 배경으로 한다. 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언론에 거론되며 현대적인 삶을 살아가는 히토나리(平成)는 합리적이고 이지적이며 섹스에는 별 관심이 없고 머리에 비해 정서는 메마른 남자이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애니메이션 저작물을 관리하며 부족함 없이 본능에 따라 사는 여자 아이(愛). 아버지의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각본가로 참여한 히토나리와 만나게 되며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 후 아이(愛)는 히토나리와 가까운 사람이 되고 싶어 식사와 회식 자리 등 여러 번 만날 자리를 만들고, 결국에는 나름대로의 룰을 정하고 2년 가까이 동거하는 중이다. 어느 날 갑자기 히토나리는 헤이세이 시대가 끝남과 동시에 안락사를 할 예정이라는 말을 아이(愛)에게 덤덤하게 말한다. 아이(愛)는 히토나리가 왜 안락사를 희망하는지 납득하지 못하고 그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안락사 현장을 함께 견학하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아이(愛)의 친동생과도 같은 고양이 미라이(未來)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고……. 헤이세이 시대는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간다. 히토나리는 왜 헤이세이 시대를 끝으로 안락사를 하려는 것일까? 과연 아이(愛)는 히토나리를 설득하고 그와 이별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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