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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독 흰 고독
글쓴이
라인홀트 메스너 외 1명
출판사
필로소픽
출판일
2019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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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라인홀트 메스너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무산소 등정, 단독 등반 등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신화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유명한 산악인이자 모험가다. 극단적 고도에서 인간의 몸이 버텨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확신이 없던 상황에서 산소의 도움 없이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히말라야의 여러 산을 오른 그는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극한의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해발 8,000미터 이상의 히말라야 고봉들을 모두 등정한 인류 최초의 산악인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에베레스트 솔로》에 묘사된 1980년 에베레스트를 혼자 무산소로 오른 최초의 기록은 등반사 최고의 위업으로 불린다. 극한의 여정에서 그가 메모에 남긴 사유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로 우리에게 큰 감동과 깨달음을 안겼다. 저술가로도 활발히 활동한 그는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산악문학상을 3회 수상한 바 있으며,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는 순간 절대 고독 앞에서 겸허해지는 내면 고백의 정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검은 고독 흰 고독》, 《정상에서》, 《죽음의 지대》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실존적 등반 철학을 묘사한 산악문학의 걸작!
라인홀트 메스너 『검은 고독 흰 고독』 리커버 개정판

최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라인홀트 메스너. 사람들의 찬사를 뒤로하고 불과 6주 만에 히말라야의 한 베이스캠프에서 홀로 배낭을 메고 출발을 한다. 목표는 낭가파르바트 단독 등반. 셀파도, 장비도, 파트너도, 산소기구도 없이 오직 8000미터 빙벽과 고독한 한 인간의 순수한 조우를 체험하기 위해서.

그곳은 8년 전 동생을 잃은 곳이자 ‘운명의 산’이라고 불리는 곳. 지진으로 루트가 무너지고 탈진과 산소부족으로 현실과 환상이 끊임없이 교차되는 죽음의 지대를 오르면서, 불안과 두려움,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절대 고독을 통해 재탄생하는 실존적 변화 과정을 치밀한 심리묘사로 그려낸다.

마침내 모든 것이 이해되고 아무런 의심도 생기지 않는 정상에 홀로 섰을 때, 그는 순수한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절대 고독 속에서 진정한 세계의 의미를 깨닫는다. “나와 정상은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다르다.” 이제 그를 괴롭히던 고독은 두려움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해주는 힘으로 변화한다.

낭가파르바트 단독 등반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한 인간의 불굴의 도전 정신과 깊은 내면의 고독을 사실적이면서도 문학적으로 그려내 산악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간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더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으로 자리매김한 『검은 고독 흰 고독』 리커버 개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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