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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낙타는 십리 밖 물 냄새를 맡는다
글쓴이
허만하 저
출판사
최측의농간
출판일
2019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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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만하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의학박사(병리학)이며 부산 고신대 의대 교수로 정년 퇴임하였다. 1957년 <문학예술>지의 시 추천으로 등단, 1962년부터 <현대시>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첫 시집 『해조』이후 30년 만에 펴낸 두번째 시집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로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이 시집으로 제1회 박용래문학상, 2000년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 출간된 시선집 『동점역』외에 산문집으로『부드러운 시론』이 있으며 『청마 풍경』,『허만하 시선집』,『시의 근원을 찾아서』, 『야생의 꽃』,『살구 칵테일』,『시의 계절은 겨울이다』, 『순진한 짓』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허만하 산문집. 1999년, 허만하 시인은 두 번째 시집으로 한국시협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휩쓸었고 문단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솔출판사에서는 시집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의 출간 이후 거의 매년 그의 시집과 산문집을 간행하였다. 시인은 마치 그동안의 오랜 침묵의 한을 풀 듯 시와 산문을 넘나들며 내면에 축적 되어 있던 시적인 것들을 쉬지 않고 풀어놓았다. 이 책은 두 번째 시집 상재에 힘입어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시인이 쓰고 다듬어 왔던 산문들을 정리하여 출간되었던 산문집이다.

각각의 산문들이 길지 않은 호흡으로 실려 있지만 어느 한 편을 붙잡고 들어가더라도 오래 오래 곱씹게 된다. 그는 시(時)를 존재와 언어의 틈을 메우는 것이라고 쓴 바 있는데, 그의 산문 또한 자신의 진술에 충실하다. 시가 요구하는 정도에 근접한 사유와 상상력의 여백이 획득되고 있는 것이다. 책에는 시 쓰듯 오래 다듬고 숙고한 여백 있는 호흡의 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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