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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온도
글쓴이
이설아 저
출판사
생각비행
출판일
2019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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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설아

신생아 입양, 큰 아이 입양, 개방 입양이라는 창의적인 방식을 통해 세 아이와 가족이 되었다. 입양에서 배운 삶의 지혜와 숭실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박사과정 수료)하며 다진 전문성을 기반으로 입양의 여정을 지원하는 실천가로 살고 있다. 2015년 입양 사후 서비스 기관인 ‘건강한입양가정지원센터’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하며 입양 부모 중심의 입양에서 〈입양부모학교〉, 〈입양말하기 워크숍〉, 〈우리 아이 속마음 함께 읽기〉 등 ‘아동이 경험하는 입양’으로 관점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만 1세 이상의 큰 아이를 입양하려는 예비 입양 부모를 위한 심화 교육 과정을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 국내 최초로 〈입양 삼자 자조모임〉을 시작하여 입양의 세 주체인 성인 입양인과 생부모, 입양 부모의 목소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에 흐르도록 했다. 2019년부터 〈국내입양가정 통합서비스〉를 통해 입양 이후 삶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저서로는 『가족의 탄생』과 『가족의 온도』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마음으로 읽고 그림으로 느끼는 가족의 온도

한 집에 살고 있다고, 혈연으로 연결되었다고, 행복한 가족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이웃보다 친밀감을 보이지만, 성격이나 좋아하는 부분 등 다른 면을 보면서 일상은 갈등의 연속이기도 하다. 여기 다섯 식구가 있다. 부부는 불임이 아니지만 입양을 통해 세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됐다. 부부는 아이와 부모 자식의 연을 맺으면서 입양을 숨기지 않고 공개했다. 더 나아가 입양하는 사람들이 꺼리는 남자아이, 연장아(비교적 많은 나이에 입양이 된 아이), 개방 입양(입양 부모와 생부모 사이에 아동에 관한 정보와 소식이 교환되거나 만남이 이루어지는 형태의 입양)으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 책의 저자는 엄마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족이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입양이라는 창의적인 가족 만들기에 나섰다. 남편과 랜 고민을 나눴기에 어렵지 않게 입양으로 부모가 되었다. 하지만 입양한 아이들과 완전한 가족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가족의 온도』는 사랑스러운 자녀의 유일한 부모가 될 수 없다는 사실, 아이가 생부모의 존재를 알고부터 겪는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 아이와 엄마가 성장통을 겪으면서 완전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감성이 충만한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준다. 저자는 자녀에게 입양으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숨김없이 나누고 공감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아가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입양 부모가 아닌 입양 자녀의 입장에서 담백하게 가족 이야기를 꺼낸다. 엄마의 시선을 담은 잔잔한 일러스트는 행복으로 나아가는 입양 가족의 모습에 온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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