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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제국
글쓴이
우런수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9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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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런수

사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타이완 대학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 부연구원과 지난 국제대학?南國際大學 역사과 겸임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명청 시기 도시사, 사회문화사, 민중운동사, 물질문화와 소비문화, 지역문화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치하는 여자: 명청 시기 강남 여자의 소비문화奢侈的女人: 明淸時期江南婦女的消費文化』(2005), 『유행과 사치의 제국: 만명의 소비사회와 사대부品味奢華: ?明的消費社會與士大夫』(2007), 『여행의 도: 명청 여행 문화游道:明淸旅游文化』(2010), 『도시로 보는 중국의 현대성從城市看中國的現代性』(주편, 2010), 『격변의 민중: 전통 시기 중국 도시의 민중 집단의 행동 분석激變良民: 傳統中國城市群衆集體行動之分析』(2011), 『성 안팎에서 유유자적하다: 명청 강남 도시의 오락 활동과 공간 변화優游坊廂: 明淸江南城市的休閑消費與空間變遷』(201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자본주의 도시문화가 정점에 이른 명나라 말엽
문인층과 상인층의 정체성 각축전을 다룬 문화사의 걸작

가마부터 복식, 여행, 가구 수집, 음식까지 당대의 물질문화 총망라
온 천하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사치와 유행의 물결을 재조명하다


『사치의 제국』은 명나라 말기 소비사회의 형성을 이끈 사대부문화의 사치 풍조를 당시의 물질문화를 총망라하여 경제학·사회학·문화인류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명말 사대부문화를 비롯하여 사회 전반에 나타난 사치 풍조의 핵심 동력이 소비를 통한 계급적·문화적 정체성 경쟁에 있다고 본다.

그중에서도 소비사회의 발달로 인해 새로이 경제력을 획득한 상인 계층이 사대부문화의 사치 소비를 모방함으로써 사대부들에게 계급적 위기의식을 느끼게 했고, 사대부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역시 소비를 통해 다른 계급과 자신들을 차별화했다.

즉, 명말 소비사회의 사치와 유행 풍조는 기존 문인 사회의 경계 짓기 그리고 그 문인 사회에 진입하고자 했던 상인 지식층의 경계 허물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고찰하기 위해 당시 사치 풍조의 핵심이었던 가마, 복식, 여행문화, 가구 수집, 음식 등 당대의 물질문화를 방대한 사료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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