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사는 아모스는 모험심에 가득 찬 작은 생쥐입니다. 보리스는 바다에 사는 가장 거대한 동물이지요. 그런데 너무나 다른 이 둘이 서로를 도와야 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생쥐는 바다에서 모험을 벌이다가 위험에 빠져 고래의 도움을 받아야 했고, 고래는 폭풍우로 뭍으로 떠내려 와서 생쥐와 코끼리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요. 이 일들을 겪으면서 생쥐와 고래는 서로에게 멋진 친구가 됩니다. 어떻게 우정을 만들어 가며 친구가 되는지, 남을 돕는 일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바닷가에 사는 생쥐 아모스는 바다 저편의 세상이 궁금합니다. 생쥐는 작은 배를 만들고 바다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여 모험을 떠나지요. 여행은 신비로웠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풍랑을 만나게 되어 애써 만든 배를 잃고 바다 위에 홀로 떠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 고래 보리스가 나타나 생쥐 아모스를 구해 줍니다. 생쥐는 고래의 편안하고 든든한 등을 타고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동안 고래와 생쥐는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게 되고 비밀을 나누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생쥐는 고래에게 언젠가 은혜를 갚겠다고 말하지만 고래는 조그만 생쥐에게 도움 받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요. 많은 세월 후 고래는 폭풍우를 만나 육지로 떠밀려오게 됩니다. 바다로 돌아가지 않으면 죽게 되는 거지요. 생쥐는 마음씨 착한 코끼리들과 함께 보리스를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이제 둘은 다시는 만나지 못하겠지만 서로를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