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범대 조영달 교수가 변화, 위기, 불평등의 시대에 우리의 학생, 자녀들을 위한 우리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모색한 글이다. 소셜 미디어, 인공지능, 학문의 융복합, 얽혀 있는 지구촌 시대, 이어지는 경제위기 등은 모두 최근 우리에게 다가온 변화들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괴로움과 아픔의 온상이 되었다. 이 책의 주된 주제는 변화와 고통의 시대에서 우리 교육의 지향이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생각에 깔려 있었던 ‘행복을 추구하는 교육’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 오히려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교육’이 더 의미를 지닌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교육에 대한 기본 생각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