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을 이용해
아무도 가보지 않은 유럽의 도시를 찾아간다!
슈체친, 포프라트, 파더보른, 탈린……. 낯설기만 한 이 단어들은 유럽의 도시 이름이다. 발음하기도 어렵고 뒤돌아서면 까먹을 것 같은 이 이름들에 매력을 느낀 여행 기자가 있다. 여행 기자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모르는 관광지는 없다고 자부한 그에게 이 낯선 이름들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였고 새로운 세계의 발견이었다. 그것도 비행기 값 1펜스만 들이면 2, 3시간만에 도착하는 곳이라니! 역시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라며 그 유명한 『론리 플래닛』에도 실려 있지 않거나 또는 가볼만한 곳이 아니라고 평한 수상한 유럽의 도시들로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