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겸손함으로 섬겼던 조지 휘트필드. 그는 1714년 12월 16일에 영국 글로스터에서 태어나 18세기 설교와 부흥의 거장으로 자라난다. 그는 열여덟 살 때 옥스퍼드 펨브룩 대학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존 웨슬리를 만나 홀리 클럽에서 함께 활동하며 거듭남을 경험한다. 그 뒤 성직자의 길을 가기로 결단하고 영국 국교회에서 사제를 안수 받는다. 그러나 거듭남을 강조하는 설교로 영국 국교회에서 배척을 받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존 웨슬리와도 신학 사상의 차이로 결별하게 된다. 그런 중에도 자신의 입장을 항변하기보다는 묵묵히 주님을 섬기는 일에 전념한다.
조지아 주에 베데스다 고아원을 건립하고, 신대륙 대각성 운동에 불을 지핀다. 그는 영국국교회의 배척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야외설교를 하게 된다. 이는 오히려 많은 이들을 하나님나라로 이끄는 좋은 기회가 되며, 야외설교의 선구자가 된다. 영국과 신대륙을 오가며 30년 동안 1년에 천 번 정도, 평생에 3~4만 번의 설교를 했고, 공식적인 대중 집회만 1만 8천 번을 인도했다. 훗날 감리교의 수장 자리를 한때 신앙의 입장 차이로 결별했던 존 웨슬리에게 양보하는 등 겸손하게 주변 사람들을 섬기는 모습으로 참 신앙인의 본을 보이기도 했다. 1770년 9월 30일, 안타깝게도 56세라는 젊은 나이에 하나님 곁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