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모험가 ‘연구대상’의 유쾌발랄한 지구인 탐험, 그 두 번째 이야기
『싸우쓰 꼬레아에서 왔어요』에서 터키와 발칸반도 일대를 혼자서 ‘발칵’ 뒤집고 돌아온 그녀. ‘이번에는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하던 찰나, 미얀마 ‘인레 호수’의 평화롭고 고요한 풍경이 단번에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사진 한 장에 꽂혀 다음 여행지는 미얀마로 결정! 그런데 이 나라, 알면 알수록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째, 미얀마에 다녀온 뒤 ‘미얀마 앓이’에 잠 못 이루는, 일명 ‘미얀마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는 것. 둘째, 돈과 시간이 충분해도 인연이 닿지 않으면 갈 수 없는 나라라는 것. 셋째, 그곳 사람들이 무척이나 순박하고 친절하다는 것. 늘 그랬듯이 그녀의 관심은 이번에도 ‘사람’이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보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그들과 삶을 공유하는 순간순간이 그녀에게 ‘진짜 여행’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여행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그녀의 두 번째 여행기는 그렇게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