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로 보는 조선 시대 한양의 하루하루!
시골에 살던 기둥이네 가족은 일거를 찾아 한양으로 이사왔어요. 조선의 수도 한양은 활기 넘치는 대도시였어요. 도성 안팎엔 집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고, 시전 거리는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북적였지요. 기둥이네 가족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청계천 다리 밑에 자리를 잡았어요. 막막한 한양 생활이었지만, 가족들 모두 열심히 일했답니다. 기둥이도 지게를 지고 배달 일을 했어요. 어느 날 기둥이는 시장에서 배달을 하다가 왈패들이 소매치기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았어요. 틀켰다는 걸 알아챈 왈패들은 그날부터 기둥이를 괴롭히기 시작했답니다. 어엿한 가게를 마련해 상인이 되고 싶은 기둥이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 나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