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출신의 영국 소설가 조지프 콘래드에 관한 국내 논문을 엮은 책이다. 조지프 콘래드는 앙드레 지드, 토마스 만, T.S. 엘리엇, 그레이엄 그린,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동시대 혹은 후대 작가들에게 헤럴드 블룸이 말한 '영향력에 관한 불안감'을 느끼게 만든 위대한 작가였다. 본문은 국내학자들에 의한 콘래드의 논문 중 극히 일부를 선별하여 묶은 것으로, 《콘래드의 언어》, 《콘래드의 초기 단편소설에 나타난 제국주의의 문제》, 《콘래드와 영화》 등 모두 13편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