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손자의 입을 빌려 현실을 바라보고,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 책이다. 당연히 성공이나 입신양면을 위한 방안은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현재에 불안해하는 사람들, 인생의 목표를 향한 출발을 앞둔 사람들, 중간에 주저앉으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손자가 말한 병법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손자는 병법가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철저한 현실주의자이다. 그리고 무자비하게 승리를 쟁취하기보다는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한 인물이다. 그의 말에는 ‘인간을 위한’ 병법들이 녹아 있다.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병법이 왜 필요한가? 그런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손자의 말에는 인간미가 넘쳐흐른다. 무엇보다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그것은 목표를 향해 완주하겠다는 굳은 결의이다. 지금 다시 손자를 재해석하고, 현재에 맞춰 의미를 부여한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