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으로부터 길어 올린 오래된 지혜를 만나다
영혼의 목마름은 내면의 성찰을 잊어버린 현대 문명의 병폐다. 이 메마른 영혼의 땅을 적시는 시원한 물을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구도의 신학자 신원하 교수는 사막의 수도승들이 물을 길어 올렸던 지혜의 우물을 가리킨다.
4세기 이집트의 사막 수도사 에바그리우스는 영혼의 샘물을 찾아 사막으로 나온 후배 수도사들을 가르치며 생명의 샘으로 나가는 길을 가로막는 “악한 사상들”을 열거했다. 그 후로 기독 교회는 인간 내면을 병들게하는 7가지 뿌리들을 성찰하며 그 죄를 발견해 내고 그것과 싸우는 지혜를 발전시켜 왔다. 저자는 바로 그런 지혜들을 방대한 연구를 통해 조사하고 독자들을 위해 상세하면서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