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봄, 미국 폭격 공세 중 한 무리의 사자가 바그다드 동물원을 탈출한다. 길을 잃고 혼란에 빠진, 배고프지만 자유를 얻은 네 마리의 사자들은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폐허가 된 바그다드 시내를 떠돌아다닌다. 이 사자들의 역경을 기록하며, 〈프라이드 오브 바그다드〉는 자유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진정한 자유란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민족 자결과 희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인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 이야기에서, 본과 〈BARNUM!〉의 작가 니코 앙리숀은 전시의 힘겨운 삶을 그래픽 노블만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