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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글쓴이
홍세화 외 5명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2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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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세화

저자는 무역회사원, 난민, 택시기사, 언론인 생활을 거쳐 은퇴한 산책자의 일상을 보냈으며,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은행장(?) 명함을 자랑스럽게 휴대하였다.

1979년,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망명하였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사상의 자유 침해에 따른 난민으로 인정받아, 관광 안내·택시 운전을 하며 이주노동자로 생활하였다. 이때 집필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똘레랑스’라는 용어에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하여 언론, 출판, 교육, 사회운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동하였다. ‘장발장은행’의 은행장으로 시민 모임 ‘마중’을 통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외국인들을 지원하였다. 주요 저서로 『미안함에 대하여』, 『결: 거칢에 대하여』, 『공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생각의 좌표』, 『지구를 구하는 정치 책』 등이 있고, 『노루 인간』,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왜 똘레랑스인가』 등을 번역했다.

2024년 4월 18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선택의 기로에서 주저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

사람들은 늘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나갈 것인가, 그냥 좀 더 자자다 갈 것인가. 버스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 점심에 김치찌개를 먹을까, 된장찌개를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숨 쉬는 순간순간 뭐 하나 선택이 아닌 게 없다. 그리고 진학, 취업, 연애, 결혼 나아가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 등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선택까지. 사람들은 그간 이렇게 수많은 선택을 해왔음에도 또다시 새로운 선택에 직면하면 다시 주저하게 된다.

매년 시대의 화두를 던지며 그 답을 모색해왔던 「한겨레21」 인터뷰 특강의 아홉번째 시리즈이다. 올해 화두는 ‘선택’이다. 대한민국을 희망버스로 들썩이게 했던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전 KBS 사장인 언론인 정연주, 진보신당 대표인 홍세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국,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정재승, 한국사 전문가이자 성공회대 교수인 한홍구, 이렇게 6명의 인물들이 자신들이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그리고 선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35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올랐던 선택, 언론자유를 위해 일자리를 포기했던 선택, 수줍은 글쟁이를 정당의 대표로 만든 선택, 이 정부 들어 보인 법원과 검찰의 이해할 수 없는 선택, 뇌과학으로 풀어본 선택 그리고 한국 현대사의 선택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또다시 새로운 선택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독자들에게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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