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서 주저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
사람들은 늘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나갈 것인가, 그냥 좀 더 자자다 갈 것인가. 버스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 점심에 김치찌개를 먹을까, 된장찌개를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숨 쉬는 순간순간 뭐 하나 선택이 아닌 게 없다. 그리고 진학, 취업, 연애, 결혼 나아가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 등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선택까지. 사람들은 그간 이렇게 수많은 선택을 해왔음에도 또다시 새로운 선택에 직면하면 다시 주저하게 된다.
매년 시대의 화두를 던지며 그 답을 모색해왔던 「한겨레21」 인터뷰 특강의 아홉번째 시리즈이다. 올해 화두는 ‘선택’이다. 대한민국을 희망버스로 들썩이게 했던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전 KBS 사장인 언론인 정연주, 진보신당 대표인 홍세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국,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정재승, 한국사 전문가이자 성공회대 교수인 한홍구, 이렇게 6명의 인물들이 자신들이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그리고 선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35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올랐던 선택, 언론자유를 위해 일자리를 포기했던 선택, 수줍은 글쟁이를 정당의 대표로 만든 선택, 이 정부 들어 보인 법원과 검찰의 이해할 수 없는 선택, 뇌과학으로 풀어본 선택 그리고 한국 현대사의 선택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또다시 새로운 선택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독자들에게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