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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난 시체의 밤
글쓴이
사쿠라바 가즈키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2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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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쿠라바 가즈키

일본 돗토리현에서 태어나, 1993년 DENiM라이터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에 <밤하늘에 가득한 별>이란 작품으로 제1회 PC통엔타메대상에서 가작으로 입선하였다. 이후 게임 등의 노벨라이즈 작업을 병행하면서 오리지널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003년 'GOSICK'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독자를 확보하였고, 2004년 발표한 《추정소녀》《사탕과자 탄환은 뚫을 수 없어》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2007년 《아카쿠치바 가문의 전설》로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다.

여성이면서 극진가라데 초단 자격을 갖고 있고, 필명으로 남자 이름을 쓰는 독특한 취향의 작가로 폐색상황에 놓인 소녀들의 충동과 우정을 그린 독자적인 경지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소녀 나나카마도와 일곱 명의 불쌍한 어른》《블루 스카이》《너의 노래는 나의 노래》《적X핑크》《황야의 사랑》 등이 있다. 대표작인 『아카쿠치바 전설』은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외에 제27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과 제137회 나오키상 후보에도 올랐다.

그녀는 2008년 『내 남자』로 제 13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면서 또다 문단에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이 작품은 죄를 공유하는 남녀의 애증을 그려내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마흔이 넘은 번역가 요시노 사토루는 고학생 시절에 하숙했던 진보초의 고서점 ‘나미다테이’의 이층에서 수수께끼의 미인 시로이 사바쿠를 만난다. 빼어난 미모와 어딘가 현실감 없어 보이는 묘한 분위기를 가진 사바쿠! 그녀는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소비자를 현혹하는 ‘대출 광고’에 넘어가 결국 다중 채무자로 전락하고 만다. 그런데 사토루도 대학 강사와 번역가라는 그럴싸한 직함과 명품으로 치장했을 뿐 실상은 빚에 허덕이는 채무자. 그러다 사바쿠가 사토루에게 자신의 빚을 떠넘기려 하면서 비극의 막이 열린다.

‘토막 난 시체’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동안 이어진 일본 버블 경제의 파탄을 의미한다. 패전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을 자랑하다 이무렵 경기 침체로 허덕이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정확히 이 시점에 해당한다. 소비자금융 전성시대를 살아간 네 명의 등장인물, 그들의 리얼한 ‘현대적 욕망’과 최후를 치밀하고 독특한 구성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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