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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살어리랏다
글쓴이
김경희 외 1명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출판일
2012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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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희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2년 KBS라디오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는 EBS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 중이다. 2010년 단편소설 「코피루왁을 마시는 시간」 으로 등단했다. 다큐 에세이 『제주에 살어리랏다』, 여행 에세이 『마음을 멈추고 부탄을 걷다』, 인문 에세이 『한국의 할매신을 만나다』, 에세이 『아버지는 변명하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등을 썼고, 테마 소설집 『호텔 프린스』 『소설 부산』 등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오랫동안 ‘제주 이민 앓이’를 해오던 KBS 「수요기획-제주에 살어리랏다」 방송제작팀이 한 계절을 제주에서 살면서 캐낸 제주 이민의 속살을 정직하고 맛깔나게 담아냈다.

제 1장에서는 10년차 다큐멘터리 방송작가 김경희 씨가 8살 아들과 함께 ‘엄마’의 입장에서 제주 이민자 12명의 달콤살벌한 제주 정착기를 전한다. 제주에서 어떻게 먹고 살며, 어떻게 집을 구하고,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는지, 정착 비용과 기간은 얼마나 들었는지 등 구체적인 이민 정보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함께 버무려져 읽는 맛까지 더한다.

제 2장에서는 14년차 다큐멘터리 방송작가 정화영 씨가 60일간 제주 서쪽마을 저지리에서 살면서, 여행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써 제주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알짜배기 생활 정보와 함께 들려준다. 배 타고 제주 가는 법, 빈집 빌리는 법, 집을 살 때 필요한 점검사항, 육지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괸당(제주토박이)’과 친해지는 방법, 텃밭 가꾸기, 살림 장만과 이사, 제주 오일장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이 작가의 유쾌하고 엉뚱한 에피소드와 함께 어우러졌다.

덧붙여, 제주 이민에 관한 독자의 속마음을 점검할 수 있는 ‘제주 이민 진심도 체크리스트’를 부록으로 실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로망만 가지고 제주에 내려와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도시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책은 제주 이민에 대한 환상을 부추기기보다 독자의 속마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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