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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뱃노래
글쓴이
김지하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이룸)
출판일
2012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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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하

김지하는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김지하는 필명이다. 아호로 노겸, 노헌(勞軒), 우형(又形), 묘연(妙衍)이 있다. 1953년 산정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중학교에 입학했으나, 1954년 강원도 원주로 이사하면서 원주중학교에 편입했다. 1956년 원주중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중동고등학교를 나와 196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시인』지에 「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이래, ‘오적 필화 사건’ ‘비어(蜚語)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 ‘고행… 1974 필화 사건’ 등으로 8년간의 투옥, 사형 구형 등의 고초를 겪었다. 1980년대에는 생명운동 환경운동을 펼쳐왔고, 원주에 거주하며 불철주야 조선의 사상과 문화를 연구하였으며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다.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해오다 2022년 5월 8일 오후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1975),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1981), 크라이스키 인권상(1981) 등과 이산문학상(1993), 정지용문학상(2002), 만해문학상(2002), 대산문학상(2002), 공초문학상(2003), 영랑시문학상(2010)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황토』『타는 목마름으로』『오적』『애린』『검은 산 하얀 방』『이 가문 날의 비구름』『별밭을 우러르며』『중심의 괴로움』『화개』등이 있고, 『밥』『남녘땅 뱃노래』『살림』『생명』『생명과 자치』『사상기행』『예감에 가득 찬 숲그늘』『옛 가야에서 띄우는 겨울편지』 대설(大說)『남』『김지하 사상전집(전3권)』『김지하의 화두』『동학 이야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난 1985년 도서출판 두레에서 출간되었던 김지하 시인 『남녘땅 뱃노래』의 개정판. 이 책은 김지하 시인의 산문과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시와 희곡을 제외하고 저자가 쓴 글, 편지, 옥중에서 쓴 양심선언, 법정에서 스스로를 밝힌 최후진술, 여러 강연회에서 했던 발언, 자신의 생각을 담아두기 위해 혼자 녹음한 자료 등 산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저자의 모든 것을 모은 책이다. 산문 형식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는 그의 사상이 가장 직접적인 형태로 나타나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김지하 시인의 사상적 전개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젊은 시절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김지하 시인이 걸어온 사상적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고통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모색하고 싸워왔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마침내 오늘날 저자가 거듭 말하고 있는 생명의 세계관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모색의 변화 과정을 보면서 변함없는 저자의 사상적 중심을 보게 될 것이다. 그로 인해 독자들은 한 시인이 그가 몸담은 민족과 세계와 시대와 역사의 문제들에 대해 얼마나 격렬하게 피를 흘리며 싸워왔는지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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