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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초 - 오늘의 작가 총서 8
글쓴이
한수산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2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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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수산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고,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사월의 끝」이 당선되고 1973년 한국일보 장편 소설 공모에 『해빙기의 아침』이 입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 소설 『부초』, 『유민』, 『4백 년의 약속』, 『푸른 수첩』, 『말 탄 자는 지나가다』, 『욕망의 거리』, 『군함도』, 산문집 『우리가 떠나온 아침과 저녁』, 『한수산의 순교자의 길을 따라 1·2·3』, 『꽃보다 아름다워라, 그 이름』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현대문학상, 채만식 문학상,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세종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1977년 제1회 수상작. 시대 변화와 함께 몰락해 가는 곡마단과 떠돌이 곡예사들의 삶과 사랑, 슬픔과 동료애를 감각적이고 유려한 문체로 그린 작품.

아름다움을 도덕적으로 묘사하는 소설가는 많지만, 아름다움 그 자체의 매혹을 섬세하게 보여주는 소설가는 의외로 드물다. 한수산은 문체의 아름다움, 삶의 아름다움, 고통의 아름다움, 소설의 아름다움을 누구보다도 민감하게 보여주는 한국 소설사의 대표적인 미학주의자이자 유미주의자이다. 가끔은 한수산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다. ―권성우(문학평론가)

『부초』의 독자성은 어느 한 개인, 어느 특수한 사회집단에 국집되어 있지 않고 우리의 고달픈 인생 여정에 대한 날카로운 은유로서 폭넓은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나아가 섣부른 이념을 덧칠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생생한 민중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데 있다. 아울러 시대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거듭하며 소멸의 위기로 내몰린 한국 곡예사(史)를 통해서 급변하는 우리네 근현대사에 불어 닥친 변화의 한 국면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재현해 내는 사회사적 상상력 또한 유념해 볼 대목이다.
―조성면(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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