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년은 왜 대통령이 되었을까』는 항일유적답사기『영웅 안중근』장편소설『제비꽃』등을 쓴 작가 박도의 ‘딸, 아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인생길 이야기’이다. 서울 오산중학교, 중동고등학교, 이대부속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33년간 국어를 가르쳐온 그는 이 책에서 젊은이들에게 향도등과 같은 인생길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경북 구미 출생인 그의 이번 글은 대부분 체험적인 이야기들로, 특별히 그가 어린 시절부터 집안어른들이나 고향사람들에게 들어오고, 그가 직접 보고 들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소년 박정희가 대통령이 된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잔잔히 펼쳤다. 이밖에도 정주영, 박수근, 이중섭, 김원일, 고흐, 렘브란트, 에밀리 브론테 등의 젊은 날 이야기와 ‘아버지의 등불’에 얽힌 이야기, 만석꾼 지주의 아들 장택상 전 총리와 소작인의 아들 박정희 전 대통령간의 인생역전 이야기 등을 들려주면서 다음 세대에게 슬기로운 인생길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젊은이가 되라고 당부하고 있다.